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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체는 미친(positive) 작품임에 틀림없다

메소밀 2024. 10. 29. 17:28

 

넷플릭스 삼체에 대해 리뷰하기에 앞서

삼체, 중국대혁명에 대해 짧게 알아보겠습니다

 

 

 

[삼체]

 

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C%82%BC%EC%B2%B4_%EB%AC%B8%EC%A0%9C

 

 

3개의 질량체가 존재할 때 중력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죠

 

넷플릭스 <삼체> 속에서는 삼체인들은

3개의 태양에 영향을 받는 행성인들이

난세기와 항세기를 거치게 됩니다

 

난세기

 - 3개의 태양이 떠올라 모든 것이 매마름 → 인류는 건조화를 통해 잠시 동면(?)에 빠짐

 - 태양이 뜨질 않아 빙하기를 맞이함 → 모든 행성인 동사함

 

항세기

 - 적절한 기온으로 바뀌게 됨 → 건조화된 인류를 물에 넣어 동면에서 깨어남

 

하지만 삼체를 뜻하는 바와 같이

3개의 태양이 있을 때 중력에 영향을 받는 이 행성은

어떤 주기로, 얼만큼이 난세기인지 항세기인지 예측할 수 없게 되어

행성인들의 문명과 인류가 멸망과 재구축을 반복합니다.

 

그런 상황 속에서 기술 발전을 거쳐온 삼체인들은

다른 행성으로 이주하고자 합니다

 

그 과정에서 중국 문화대혁명이 일어납니다

 

[문화대혁명]

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B%AC%B8%ED%99%94%EB%8C%80%ED%98%81%EB%AA%85

 

아 근데 쓰다가 힘들어짐...

 

하말넘많 리뷰 봐주세요

 

아무튼 7화 초반까지 본 제 심정은

칼세이건 <창백한 푸른 점>이 살짝 생각났고요

 

400년 뒤에 지구에 도달한다는 삼체인들을

대항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

결국 인류 속 개인들은 모두 다 다르지만

각자만의 명분이 있다는 건 확실하죠

대의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느냐

각자만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

나와 나의 주변을 지키느냐의 차이죠

 

결말을 봐야 알겠지만 일단 곧 퇴근시간이니

다시 정리해서 글 써보겠습니다

 

-삼체 1~6화까지 본 사람의 리뷰-